‘집회 가세’ 박원순, “대통령 탄핵 사유 충분해”…‘국민 분노 이해’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오늘 5일 펼쳐질 광화문 집회에서 서울 시장까지 가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있어 민심이 완전히 탄핵으로 기울었다는 것을 많은 대중들이 느끼고 있는 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쓴소리를 이어가며 책임총리제가 현 시국의 해법이 아니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오로지 대통령의 하야만이 국민들이 안심하며 발 뻗고 잠을 잘 수 있는 해법이라는 많은 누리꾼들의 의견에 서울시장의 동조가 가세된 것이다.

박 서울시장은 1년 4개월 동안 식물대통령보다는 혼란이 야기되더라도 하야하는 것이 맞다고 발언했으며, 책임총리제는 불안한 요소가 많다며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 시장은 5일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에 참석해 조사를 하며, 광화문 집회에도 안철수 등과 함께 참여해 국민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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