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지지’ 동백 세브란스병원, 인구는 100만인데 종합병원이 없어?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 내에서 동백 세브란스병원의 공사 재개에 대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용인시장과 여러 병원장들이 참석한 파동 때문이다.

경기용인시장인 정찬민 시장은 26일 오후 시장실에서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을 포함한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10여명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이는 동백세브란스병원의 건립 추진계획과 공사 재개를 위한 재원 조달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함인데, 양 측에서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용인 시민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표했고, 시장도 이에 맞장구쳤다.

한편 정찬민 경기용인시장은 이에 대해 “인구 100만의 대도시에 전문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공사가 재개된다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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