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화꽃축제, 도심 곳곳 만연한 꽃향기 ‘기간은 언제?’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세계유산도시 백제왕도 익산에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8일부터 개최된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번 익산 국화축제는 중앙체육공원에서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이번 국화축제에서는 국화축제 특별 실내 전시관의 규모를 더욱 넓히고, 작품들의 질적 향상도도 높여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 12만점의 국화로 연출된 황금쌍용, 행복의 새 봉황, 쌍마,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소원을 쓰는 행복나무 등 다양한 테마정원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을 나타내는 국보급 문화재인 미륵사지석탑, 왕궁리 5층 석탑, 사리장엄과 백제왕도문 등을 국화로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장 곳곳 포토존이 있어 방문객들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고,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공연, 시민노래자랑 등의 기획공연 또한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 국화가공품 등 100여종의 지역 우수 로컬푸드 판매관과 국화젤리플라워체험, 국화석고방향제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상설부대행사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익산 국화축제는 매년 10월말 ~ 11월초 사이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축제이며, 국화 야외 전시 및 우리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전국 국화작품 경연대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전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축제로서 주요도심 국화식재 및 축제기간에 아파트 베란다, 상가, 각급기관, 단체 등에 국화화분 내놓기 범시민운동전개로 통합축제의 성공적 개최 및 익산 도시브랜드 이미지제고 축제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