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기념우표, 대통령 SNS에 패션까지 개입?…‘말도 안돼’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최순실 씨의 PC 내부 내용이 점점 공개되면서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 언론의 보도들이 겹쳐지면서 나타나는 내용들이 엄청나다.

박대통령과 최순실씨의 관계를 보면 ‘수렴청정’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박근혜 대통령의 사소하면서도 많은 부분에 최순실 씨가 개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씨의 컴퓨터 내부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포함한 상당한 정보들이 저장되어 있는데, 그 종류가 상상을 뛰어넘는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 기념우표에 대한 시안과 제안 파일들인데, 최순실 씨가 우표의 디자인까지 개입했다는 것이다.

한편 우표와 함께 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 나갈 때 마다 입었던 옷들의 패션을 지정한다든가, 박 대통령 페이스북에 관련된 폴더까지 등장해 국민들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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