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본머스 전서 최하위 평점…원인은 강한 압박수비

 

[코리아데일리 한수용 기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써 62분 동안 활약한 손흥민(24,토트넘)이 팀내 최 하위평점 5.8점을 받았다.

[▲사진출처 인터넷커뮤니티]

토트넘은 22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도싯주 본머스에 위치한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의 '2016~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배치돼 시즌 6호골을 노렸으나 공격 포인트 작성에 실패했다. 전반전에 날카로운 침투를 보이기도 했으나 본머스의 오프사이드 트랩과 강한 수비압박으로 활약이 미비했으며, 후반 17분 빈센트 얀센 대신 교체 아웃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팀 내 최저 평점인 5.8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본머스에서 교체 투입된 그라델과 함께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손흥민 대신 교체로 들어간 얀센은 5.9점, 미드필더에 배치된 무사 뎀벨레가 최고 평점인 8.0점을 얻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본머스의 전방 압박에 전반 다소 고전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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