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대형 화재, 2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원인 불명’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17일 오후 10시 2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하봉암동의 한 폐기물 공장에서 원인 모를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 사진=동두천소방서 제공

폐기물 공장이기 때문에 가연성 폐기물이 타면서 유독가스를 내뿜었고, 이에 소방당국의 진화에 어려움이 더해졌다.

소방당국은 관계기관 인원 75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압에 나섰고, 18일 오전 4시 35분쯤 6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 건물 및 기계류 등이 타 2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추후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