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대학평가, TOP3 바뀌었다 ‘어떻게?’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중앙일보가 2016년도 대학평가를 한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이번 대학평가를 창업 및 취업을 위한 대학의 노력에 초점을 맞춰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위를 차지한 대학은 지난해와 다를 바 없이 서울대로, 정부나 기업 등에서 지원받은 연구비, 국내학술지 게재 논문의 질(논문당 피인용), 인문·사회 분야의 저서·번역서의 질 등 교수 연구에서 모두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한양대(서울)로, 한양대 전체 재학생 중 절반 이상이 창업 교육을 받는 등 올해 학생의 창업・취업을 지원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 3위에서 올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양대 ERICA 캠퍼스가 서울권 대학을 제치고 8위를 차지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3위 성균관대는 소속 교수 연구비 지원, 학생 장학금 지급률이 높은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개 계열평가에서는 인문·사회계열에선 서울대가 1위, 자연계열은 KAIST, 공학계열은 성균관대가 각각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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