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비경’ 망경대 개방, ‘이것’하면 과태료 10만원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설악산 망경대가 46년 만에 개방한 가운데, 46일 동안만 개방하는 이유로 현재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티스토리닷컴

설악산 망경대 인근 도로에는 관광버스가 줄지어 주차되어있고, 많은 인파가 몰리며 등산객들은 줄을 지어 등산에 나선다.

곳곳에서는 새치기를 하는 이들 때문에 고성이 오가기도 하고, 쓰레기를 버리거나, 탐방로 주변으로 샛길을 만들기도 한다.

샛길을 만들면 비가 올 시 흙이 쓸려 내려가기 때문에, 인위적인 샛길을 만드는 일은 삼가야 한다.

또한 사람들이 출입금지 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가 식사를 하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는 엄연한 범법행위이다.

많은 인파에 사람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하였지만, 망경대의 절경에 대부분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악산에는 망경대에는 어제까지 6만 명의 등산객이 찾은 것으로 알려져 그 인기를 실감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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