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몰아내기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 수리온 헬기도 등장…‘에어쇼 기대’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육군7사단 충무포병대대 장병들을 비롯한 육군 2군단 소속 장병들이 이틀간 강원도 춘천시에서 행사를 열어 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열리는 행사는 춘천시 구 캠프페이지에서 열리는 것으로, 제66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이 행사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6.25전쟁 당시의 선배 전우들이 북한군을 몰아냈던 춘천지구 전투의 재연으로, 육군 7사단의 충무포병 대대가 맡았다.

또한 전승기념 공연과 기념식, 3군 군악, 의장 시범 등 재연행사 말고도 많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승행사인 만큼 실제 참전했던 7사단 16포병대대의 후배 장병들이 재연을 맡았으며, 그 뒤에는 특공무술과 3군.여군통합 의장대 시범이 보여지게 되었다.

또한 블랙이글 에어쇼등 춘천지구전투의 의미를 계승하며 축하하기 위해 장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편 이번 전투재연 행사 뒤에는 논란이 되었던 수리온 헬기가 포함된 헬기의 축하비행도 펼쳐진다는 것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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