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정세현, 북핵 개발중단은 절대 일어날 수 없어…‘낭만일뿐’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전 통일부 장관인 정세현 전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많은 추측을 제시해 누리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는 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대통령이 국군의날 기념사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탈북을 권유한 것을 통해 여러 해석을 내놓았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우선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서 각종 게이트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도가 떨어져만 가는데 가만히 있으면 박 대통령의 레임덕이 빨리 온다는 의견이다.

결국 국면전환이 돼야 하는데, 이를 북한 내부에서 사고를 치기 바라는 마음에서 탈북을 권유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북한이 정권 붕괴를 내부에서 시키거나, 남쪽으로 넘어오라는 해석인데, 이는 북한 내부사정을 제대로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신중해야한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어느 방식으로든 대북 압박을 통해 북핵과 미사일 개발 중단은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북핵 개발은 점차 강화될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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