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환수율 5년 만에 하락, 대체 왜? ‘원인은 바로..’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5년 만에 처음으로 동전 누적 환수율이 하락해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SBS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동전 누적 환수율이 22.3%였던데 반해 2015년엔 0.4%가 하락한 21.9%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담뱃값이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담뱃값 인상으로 500원 동전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이에 한국은행은 500원 동전의 발행량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전의 누적 환수율은 경기 상황과 반비례 하는 관계를 보여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 집안에 있는 동전까지 꺼내 쓰는 사람들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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