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 속 영원한 다저스 캐스터 빈 스컬리, "아쉽지만 안녕"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오늘 24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열리기 전 ‘다저스의 목소리’로 불려온 명 캐스터 빈 스컬리(88)의 은퇴식이 열렸고 오는 10월 2일 은퇴한다.

빈 스컬리가 23세 때인 1950년 '브루클린 다저스'를 시작으로 지난 67년동안 LA 다저스 중계를 맡아왔다. 이런 빈 스컬리의 은퇴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야구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빈 스컬리는 다음달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원정경기를 끝으로 중계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오늘(24일)부터 딱 8경기 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이에 다저스는 23일부터 시작된 홈 3연전에서 다채로운 고별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