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 현대차부터 삼성, LG가전까지 세일 “어마어마해”

▲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할인행사가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아모레, LG생활건강등의 화장품, 의류, 식품 분야 제조업체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차량 5000대를 5∼10%할인 하고, 삼성전자 등은 가전제품을 30%까지 할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거기에 백화점 등은 의류 및 잡화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많은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 ‘코리아세일 페스타’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10월 31일까지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 지역별 55개 문화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열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때보다 참여기업과 할인 품목이 크게 늘었고 할인율도 대폭 커져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해 불참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 제조업체가 참여하기로 했고, 이어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 대형 UHD·OLED TV부터 대형 냉장고·세탁기, 고급 무선청소기 등 최신 프리미엄 제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고 전해졌다. 현대차는 그랜저, 싼타페 등 차종별로 5~10%씩 5천대 한정 판매한다.

이어 화장품도 브랜드별로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의류는 평소에 할인을 하지 않는 품목을 대상으로 ‘노세일브랜드 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쇼핑축제는 서울, 대전, 광주, 포항 4개 도시에서만 개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