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안전성 기준 조사 “어떻길래?”

[코리아데일리 김지영 기자] 1인 가구와 ‘혼밥족’ (혼자 밥먹는 사람들을 지칭해서 부르는 말)이 점차 늘어나면서 편의점 도시락의 시장 규모도 급성장하는 추세다.

▲ 사진=YTN 뉴스 캡쳐
▲ 사진=YTN 뉴스 캡쳐

점차 다양한 도시락 상품이 출시되면서 그에 따른 위생·안전 불안감도 커지던 가운데 편의점 도시락이 음식과 용기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이 세븐일레븐과 CU, GS 25등 편의점 4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24가지 도시락을 조사한 결과, 음식에서 대장균을 포함한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치 이내에서 검출됐고, 용기의 화학성분도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1일 CU(씨유)에 따르면 "시기에 맞춘 다양한 도시락과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 식품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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