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연준 금리 인상에 주목'

 

[코리아데일리 최효정기자]

 

▲ 사진=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595979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올라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커졌다.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이 커지면서 뉴욕증시 3대지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9% 하락하였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0.10% 떨어졌다.

이어 전문가들은 “올 연말까지 물가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연내 금리인상을 자극할 것이다. 하지만 연준이 다음 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다만 금리 인상 우려로 투자 심리가 약화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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