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580, “낯선 남자들이 찾아와 성관계를 맺자고..”

▲ 사진=MBC ‘시사매거진2580’ 캡처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4일 방송되는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 신상 유포 범죄에 대해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연예인 등 유명인을 대상으로 했던 신상 유포 범죄가 일반인들에게 일어난 사례에 대해 공개한다.

한 여성의 집에 낯선 남자가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성관계를 맺자는 황당한 말을 내뱉는 것.

그러한 남성들은 한두 명이 아니었고, 확인 결과 인터넷과 SNS에 해당 여성의 사진과 주소 및 신상 정보가 유포되어 있었다.

내막은 이러하다. 여성의 남자친구의 전 여자 친구가 해당 여성에게 앙심을 품고, 여성의 신상 정보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온라인상에서 낯선 남성들을 접촉해 여성의 집에 찾아가게 한 것이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의 사진을 올려놓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신상을 폭로하는, 소위 신상 유포 범죄가 최근 급증하며 사람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MBC ‘시사매거진 2580’은 시사 현안에 대한 탐사보도를 위주로 하는 MBC TV의 시사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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