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사태, 연이은 폭우에 자연도 속수무책? '악재 계속 이어져'

[코리아데일리 안현지 기자]

3일 오전 8시 21분께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7번 국도 옆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 사진=YTN 방송캡처

이번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흙과 암석이 무너져 내려 , 한때 7번 국도의 통행이 완전 통제되기도 했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산사태 발생 직후 복구 작업을 벌여 1시간 만에 영덩방향 1개 차선을 확보해 차량을 교행시켰으며 빠른 복구를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한편 영덕군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산사태의 원인을 3일째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며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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