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내부자들 송희영 주필, 1년에 걸친 폭로전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조선일보의 주필 송희영이 대우조선해양의 제공으로 2억원 상당의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받으면서 정계와 언론에 피바람이 불고 있다.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인 김진태 의원은 워크아웃중인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과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그리고 뉴스 커뮤니케이션 대표 박수환과 산업은행 민유성 전 은행장이 전세 제트기를 타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그리스 산토리니를 여행했다고 폭로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또한 대우조선해양에 관련된 사건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의 기사를 연달아 실었다고 밝혀지며 둘의 관계에 대해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에서는 이번 폭로에 대해 우병우 수석을 구하려는 청와대의 의도가 뻔히 보인다며 언론을 제압해선 안된다고 비난했다.

작년 2015년 7월 범서방파의 구속 기소로부터 출발한 정운호 게이트와 삼성라이온즈 원정도박사건으로 인해 계속해서 비리와 불법행위 의혹이 밝혀지고 있어 많은 이들이 계속해서 터지는 사건들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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