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아수라'티저 화면캡쳐]

‘아수라’, 캐스팅과 티저만으로 역대급 영화 예고

[코리아데일리 채다은기자] 영화 ‘아수라’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아수라’ 티저 예고편에는 황정민, 정우성, 곽도원, 주지훈 등 주연 배우들의 강렬한 액션과 제목에 걸맞는 음산하고 압도적인 분위기가 담겨있다.

‘아수라’는 축생계와 인간계 사이에 있는 중생을 일컫는 말로, 그들의 세계는 끊임없이 서로 다투며 싸우는 곳이다. 서로 싸우고 전쟁을 일삼는 ‘아수라도’에서 제목을 따온 ‘아수라’는 누가 더 나쁜 놈인지 가릴 수 없는 악인들의 전쟁을 그릴 예정이다.

배우 황정민은 각종 비리에 혈안이 된 악덕 사장 박성배 역할을 맡았으며 정우성은 생존을 위해 나쁜 짓도 마다 하지 않는 비리 형사 한도경 역을 맡았다.

주지훈은 한도경을 따르는 후배 형사 문선모, 곽도원은 박성배와 대립하며 그를 잡으려 혈안이 된 검사 김차인 역을 맡았다.

주연급 배우들의 대거 등장과 김성수 감독의 강렬한 액션 촬영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아수라’는 9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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