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휘발유' 김연지, SNS "감동의 눈물이.."확실한 증거"

 

[코리아데일리]

 

'복면가왕' 불광동 휘발유가 가왕 자리를 차지한 후 김연지 SNS에는 축하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휘발유는 '어떤가요'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선곡해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34대 가왕인 '로맨틱 흑기사'를 44대 43으로 제치며 35대 가왕 자리에 앉았다. 

방송 후에는 '휘발유'의 정체가 김연지라는 글이 쏟아졌다. 이에 김연지 SNS에는 이미 '휘발유=김연지'라고 생각한 팬들의 글이 쏟아졌다.  

팬들은 "감동입니다~눈물 나네요(gw*****)" "가왕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김연지님 오늘 첨 알았네요. 죄송. 앞으로 멋지고 감동있는 노래 들려주세요. 정말 잘 부르시네요.감탄(ky*****)" "연지님은 가창력도 가창력이지만... 목소리 자체의 급이 다르죠... 그 프로에서 신효범님 이후로 맘에 쏙 든 노래는 한 번도 없었는데 오늘 정말 맘에 쏙 들었습니다(ta*****)" "초등학교 때 '미친 사랑의 노래' '그놈 목소리' 등등 노래 엄청 좋아 했는데ㅠㅠ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lo*****)"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2006년 걸그룹 씨야에서 메인 보컬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던 김연지는 2012년 솔로곡으로 활동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JTBC '백인백곡',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연지는 예뻐진 외모와 함께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다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MBC ‘복면가왕’의 불광동 휘발유가 최연소 가왕 로이킴(로맨틱 흑기사)를 꺾고 ‘가왕’의 타이틀을 얻었다. 무려 28주 만에 탄생한 여성 가왕이다. 불광동 휘발유는 과연 역대 여성가왕 중에서 장기 집권했던 거미, 차지연의 뒤를 이어 여성 가수의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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