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 긴머리 시절 여신 외모 눈길

[코리아데일리]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이 안재현의 약혼녀 행세를 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첫방송에서는 강현민(안재현)과 은하원(박소담)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클럽에서 놀던 중 친구들에게 이 순간 이후 클럽 문을 열고 들어오는 첫 여자와 할아버지 결혼식에 갈 거라고 공표했다. 

때마침 들어온 사람은 피자배달부 박소담. 안재현은 박소담을 자신의 파트너로 찍고, 그가 일하는 편의점으로 찾아갔다. 

안재현은 박소담에게 “3시간만 내 약혼녀 행세를 해달라. 1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박소담은 거절했다. 하지만 이후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골을 모셔놓은 납골당에 돈을 내지 못해 유골함이 창고에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재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용건과 지화자(김혜리) 결혼식에서 안재현은 박소담을 보여주며 “할아버지 결혼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화자는 “어디 여자에요?”라고 물었고, 박소담은 “정산여고 3학년”이라고 답했다. 

박소담은 김용건에게 “두 분의 뜻깊은 날을 망치려고 한 건 아니었다”면서 할아버지에게 반항하는 안재현에게 사과하라고 했고, 안재현이 사과를 하지 않자 힘으로 제압해서 무릎을 꿇렸다. 

강단 있는 박소담의 모습이 마음에 든 김용건은 박소담을 집사로 들였다. 김용건은 박소담에게 “우리 손자들을 부탁한다. 자네에게 우리 하늘정원은 열려있다”며 집사 일을 맡겼다.

한편 이 가운데 박소담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속 박소담은 긴머리에 웨이브를 더해 여성미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