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른장마, "우리가 주의해야할 점은?"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현재 장마철이지만 서울은 비가 오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마른 장마'를 보이고 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18일부터 우리나라에 장마전선이 영향을 미칠 거라고 예보했지만 18일부터 26일까지 사이에 서울에 비가 내린 건 두 번이었다.

 

그 중 한 번인 24일에는 소나기라고 말해도 무색할 만큼 찔끔 내리고 말았다.

특히 이러한 '마른장마'가 2014년부터 약 3년간 지속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마른장마가 오는 이유는 우리나라 북동쪽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생긴 현상때문이며 올해 7~8월에도 전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른장마여도 장마철과 같이 식중독, 눈병이 증가하고 있어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을 데쳐먹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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