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졸탄 게라, 전반 선제골 터뜨렸으나 호날두-나니에 동점 따라잡혀

[코리아데일리 안현지 기자]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포르투갈이 프랑스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헝가리를 상대로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최종전을 치른다.

▲ 사진=사커웨이

이날 경기에 앞서 포르투갈과 헝가리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발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포루투갈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공격에 호날두와 나니가 나서고 미드필드에는 누노 고메스, 주앙 마리오, 윌리암 카르발류, 조세 무티뉴가 출전한다. 또한 포백 수비진에는 엘리세우, 히카르도 카르발류, 페페, 비에이리냐가 나서고 루이 패트리키오 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반면 헝가리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최전방에 아담 찰라이가 나서고 2선 공격진에는 발라스 주자크, 아코스 엘렉, 게르고 로브렌식스, 발라스 주자크가 출전해 후방 공격을 지원한다. 수비형 미드필드에는 졸탄 게라, 아담 핀터가 호흡을 맞춘다. 또한 포백 수비진에는 리차드 구즈믹, 아담 랑, 미할리 코르후트, 롤란드 유하스가 출전한다. 골문은 가보르 키랄리 키퍼가 지킨다.

이날 전반 18분에서는 헝가리의 졸탄 게라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에 질세라 전반 41분에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도움으로 루이스 나니가 득점으로 이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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