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김정주, 검찰 소환 '주식 매입 과정'에 대가성 있었나?
[코리아데일리 안현지 기자]
검찰이 넥슨 창업주 김정주 대표를 출국금지한 가운데, 김 대표를 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진경준 검사장의 넥슨 '주식 대박' 의혹을 수사하고 있으며, 넥슨의 창업주 김정주 대표를 출국금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며 다음 주에 김 대표를 소환해 진 검사장의 주식 매입 과정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주 대표는 사업차 미국에서 머물다 지난 20일 귀국했다. 이에 검찰은 김 대표를 출국금지했고,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주식 매입 과정에 대가성이 있었는
이는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대박' 사건 핵심 참고인인 김 대표가 출국할 경우 수사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출국금지를 내린 것이다.
검찰은 김정주 대표에게 넥슨이 진 검사장 등에게 주식 매입대금을 빌려준 경위와, 직접 빌려줄 것을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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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지 기자
(hyeonji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