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폰이 대세, 스카이 IM-100 출고가는 44만9천원

[코리아데일리 최선주 기자]

팬택이 20개월만에 아날로그 감성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맷돌폰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팬택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스카이, IM-100'을 공개하고 오는 30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44만9000원으로 저렴하다.

IM-100은 '내가 돌아왔다'(I'm back)는 영어 문장을 연상시키는 세련 된 이름이다.

스카이는 이용자가 음악을 들을 때 원음 그대로의 음질을 느낄 수 있도록 퀄컴 오디오 최신 코덱 칩을 탑재했다. 압축 효율이 높고 지연 시간이 짧은 퀄컴 코덱도 넣었다.

아울러 5.15인치 디스플레이에는 색 재현율이 95%에 달하는 액정표시장치(LCD)를 도입했다. 풀 HD급 화질을 구현한다.

스카이는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1.4㎓ 옥타코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운영체제(OS), 2GB 램(RAM), 32GB 저장 용량,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각각 장착했다.

외장 메모리 슬롯을 이용하면 최대 2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자이로 센서, 가속도 센서, 조도 센서 등을 내장했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다.

스톤은 국제무선충전표준협회(WPC)에서 인증받은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둥근 모양의 거치대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편리하다

스톤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원을 재생하는 스피커 역할도 한다. 3W 출력의 스피커 2개와 우퍼가 들어있어 풍부한 음량과 음질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팬택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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