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영교' 의원, 딸을 인턴으로 채용해 논란

[코리아데일리]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학생이던 자신의 딸을 의원실 인턴으로 채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화제가 일고 있다.

▲ 서영교 의원

이후 서 의원의 딸은 서울의 한 로스쿨에 진학했는데, 이 같은 인턴 경력이 합격에 도움이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 의원은 채용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로스쿨 진학 관련 영향은 부인했다.

서 의원은 “지역에서 일하던 인턴이 그만두면서 원래 일을 도와주던 딸이 새벽부터 밤까지 일해야 했다. (정식 인턴으로 출입증을 받아) 의원실에 출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월급은 모두 정치 후원금으로 반납했다. 개인적으로 쓴 돈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해에도 동생을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한 게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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