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두산과 17.5 게임차 ‘4위까지 할만해’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한화이글스 홈페이지

한국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최근 10경기 9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10위를 탈출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7년 11개월만의 5연승 이후 지난 1일 SK와의 경기에서 7대 2로 패해 연승 행진을 멈췄다.

그러나 한화 이글스는 2일 SK에게 4대 1로 설욕한 뒤 금토일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4연승 행진 중이다.

한화와 삼성은 삼성의 홈구장 라이온즈 파크에서 3일 금요일 4대3, 4일 토요일 8대7, 5일 일요일 6대5로 모두 한 점 차이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한화 이글스는 로저스와 김태균을 필두로 권혁, 로사리오, 송창식, 정우람, 하주석, 양성우 등 다양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화 이글스는 10위로 9위 kt wiz와 2게임차, 8위 KIA 타이거즈와 3게임차가 나는 상황으로 언제든지 순위 역전이 가능해졌다. 한화가 연승 행진을 하기전에는 8~10게임차가 나 순위 역전이 힘들 것이라 예측됐었다.

환화는 7위 롯데와 2.5게임차, 6위 삼성과 3게임차, 5위 SK와 5게임차, 4위 LG와 5.5게임차가 나는 상황이다.

3위 넥센과는 8게임차, 2위 NC와는 11.5게임차, 1위 두산과는 17.5게임차로 선두팀들과 중위권, 하위권 팀들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다.

이번 주 한화는 KIA, LG 경기를 앞두고 있다. 6번의 경기 모두 한화의 홈구장 이글스파크에서 열리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승리를 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9위 kt가 이번 주에 선두그룹인 두산, 넥센과 경기를 하기 때문에 순위 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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