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기자회견, 박 대통령에 긍정적…‘방한 목적 판단은 내 몫’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이 방한에 대한 과대 해석과 섣부른 추측하지 않을 것을 당부해 많은 대중들이 그 의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중이다.

반기문 총장은 30일 저녁에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방한 기간 행보에 대해 설명과 해명을 진행했다.

사진=한국 경제

사무총장 퇴임 후 국민으로서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는 것부터 대선 출마에 대한 발언이라고 해석된데 비해 반기문은 이번 방한이 정치적 행보와 무관하다고 언급했다.

자신이 무슨 일을 할지는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발언한 반기문 총장은 국내의 행동에 대해서 과대해석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반 총장은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방한 순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현 대통령의 수고에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KBS뉴스 클로징멘트이기도 한 유엔 사무총장의 평가는 역사가들의 몫으로 남기겠다고 한 반 총장의 방한 목적의 평가는 국민의 몫이 되었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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