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지진, 대통령 “규모 6.8 여진 정상적”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news1

18일 에콰도르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에콰도르에는 지난 달 16일 페데르날레스 북서쪽 해역에서 7.8의 강진으로 인해 6백여 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또한 에콰도르에는 지난 달 20일 진도 6.1의 지진이 에콰도르 해안에서 발생했으며 22일에는 진도 6.1, 5.8, 5.0의 지진이 에콰도르 해안에서 발생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로사자라테 부근에서 두 차례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달 강진이 발생한 곳과 인접한 곳으로 진도 6.7과 6.8의 지진이 연달아 일어났다.

이번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콰도르의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이런 수준의 여진은 정상적인 것”이라며 “강진 이후 2개월까지 이런 정도의 여진이 종종 발생 한다”고 방송에서 말했다.

에콰도르는 지난 달 강진으로 600여 명이 숨지고 1만 6천 6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지진의 여파로 2만 8천여 명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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