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왈리드 왕자 부인, 28살 연하 세계 미녀다운 외모 '위엄'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알 왈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 사우디 왕자의 미인 부인 아메라 윌 타일 공주가 화제다.

알 왈리드 왕자의 부인은 결혼 전부터 세계적인 미녀로 유명했으며 알 왈리드 왕자보다 28살 연하로 결혼할 당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부인은 건강한 구릿빛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해 알 왈리드 왕자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자신의 두 자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전재산 약 320억 달러(한화 약 35조9600억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왈리드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세계 부자 순위 34위를 차지하는 억만장자다.

그는 압둘아지즈 사우디 초대 국왕의 손자로, ‘중동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며 아랍 경제인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알왈리드 왕자의 아내인 아미라 알 타윌(32)공주에게도 눈길을 쏠리고 있다.

빼어난 미모가 돋보이는 아미라 알 타윌은 남편이 기부금 사용처 중 하나로 밝힌 ‘여성 권익 향상’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2003년 설립된 알왈리드 재단의 공동 설립자이자 부의장으로 알왈리드 왕자의 두번째 부인이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만일 여성 운전 금지 제도가 철폐된다면 아내와 딸이 곧바로 운전할 수 있도록 권할 것”이라며 여성 운전 허용에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전 재산을 다?”,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아내 반응은?”,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빌 게이츠 멋진 기부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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