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왈리드 방문, 왕자 전용기 ‘하늘을 나는 궁전’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우디아라비아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1999년 이후 17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는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 일정을 수행한다.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는 약 10시간의 짧은 방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는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의 사촌동생으로 세계적인 투자회사 킹덤 홀딩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포시즌스 호텔의 대주주이다.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의 전용기는 ‘하늘을 나는 궁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의 전용기는 금색으로 꾸며진 모습으로 궁전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의 호화로움을 자랑한다.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는 개인 재산 320억 달러(36조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기부한 재산은 ‘알왈리드 자선사업’에 기부되며 지역 사회 지원, 재난 구호 등에 쓰인다.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는 35억 달러를 이미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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