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세 번째 남편 이해영 ‘작가 공지영과 사이 화제’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허수경이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허수경은 정자기증을 통해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우 장세진, 프로듀서 겸 영화배우 백종학과 결혼 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5살 연상의 대학교수 이해영을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방송에 출연한 작가 공지영이 전남편과의 이혼 사유로 ‘폭력’을 언급했다.

이에 공지영의 전남편 중 한 명인 이해영이 그 주인공이 아니냐며 논란이 된 바 있다.

허수경은 “사실 떠도는 이야기들이 문제”라며 “들리는 이야기만으로 나는 처음에 남편이 굉장히 나쁜 사람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또한 허수경은 “남편의 전 부인이 유명인이어서 처음엔 많이 밀어냈다”며 “사실 그런 사람이라면 도저히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처음 남편을 만났을 당시 이야기를 말했다.

허수경은 “남편을 겪어 보면서 듣던 것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며 “남편도 나와 비슷한 상처가 있어 10년을 혼자 산 사람이다”고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허수경은 “남편이 마음속에 분노, 억울함이 많이 차있었을 텐데 그걸 맞서 싸우거나 술로 푸는 게 아니라 제주도 여행이나 클라리넷 악기로 그런 분노를 풀더라.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