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 ‘행복의 향연, 김정아 展’ 열려

[코리아데일리 김우현기자]   화가 김정아가 5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행복의 향연, 김정아 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김정아 작가의 최근작 '그대가 원하는 대로(500호)'를 비롯한 40여점의 대표작 및 대작을 만날 수 있다.

김정아 작가가 화폭에 담아낸 아름다운 세상과 솔직한 작가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다.

 '그리움2' 90.5x121cm Mixed media on canvas 2015
            

‘행복의 향연, 김정아 展’에 대해 방송작가 최연지씨는 “김정아의 그림은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봄의 햇빛처럼 밝고 따뜻한, 때로는 가을의 바람처럼 맑고 시원한 행복의 느낌을 준다”며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그림이 주는 아름다운 빛과 향기에 취해 작가와 신비한 영혼의 소통을 체험하는 것 같다”고 전시회를 소개한다.

또한 “김정아는 캔버스 위에서 형태와 색채를 맑은 언어로 삼아 시를 쓰고 무수한 점과 선을 리듬과 멜로디로 삼아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행복한 여신 그러니까 갓정아다”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보는 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김정아는 이화여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양화의 절제된 단아함과 서양화의 풍성한 색채가 조화를 이루는 행복의 세계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김정아는 개인전 6회와 단체전 60여회를 가지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화가로서 지낸 30년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내면에서 우러난 무수한 색의 중첩과 다양한 꼴라주 작업 등으로 김정아 작가만이 가진 독특한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화가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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