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그가 허락하지 않으면 대통령취임도 불가…‘엄청나’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을 방문하여 현재 많은 국민들이 이곳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보다 훨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은 바로 알리 하메네이와의 만남이다.

 

최고 존엄으로 이란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진 하메네이는 대통령과 동행 취재한 국내언론을 비롯해 청와대 전속 촬영팀도 경호에 의해 저지당한 채 만남이 진행됐다.

신정과 공화제, 선거까지 합해져 독특한 이란에서 대통령은 하메네이 앞에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다.

하메네이는 호메이니가 사망한 뒤 지금까지 27년간 최고 지도자 자리를 사수하고 있으며, 최고 지도자에게는 대통령까지 인준과 해임을 자유롭게 하며, 어떤 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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