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비축제, 황금연휴 나들이에 딱! ‘즐길거리 풍성’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늘 29일 ‘함평 나비대축제 2016’이 시작됐다.

‘함평 나비대축제 2016’은 오늘 4월 29일 금요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함평 나비대축제 2016’는 1999년 처음 시작되었다. 나비 축제마다 대표 나비를 선정해 매 회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평 나비대축제 2016’ 축제에는 나비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비뿐 아니라 ‘군민의 날 행사’로 5월 4일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또한 축제를 즐기러 간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 바로 ‘후라후프 돌리기’이다. 초·중·고·성인으로 나뉘어져 5월 5일 어린이날 12시 30분에 진행하니 참여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어린이날에 모범어린이 표창과 어린이 한마당 잔치도 진행할 예정이므로 어린이날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함평 나비대축제 2016’의 마지막 날인 어버이날에는 나르다 예술단 공연과 다문화센터 으랏차차 나눔 봉사단, 가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함평 나비대축제 2016’ 프로그램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먼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간 ‘나비 날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평일 오후 2시,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가족단위 관광객 중 선착순으로 50~100명이 참여 가능하다.

나비 날리기 행사는 2000원의 체험 비를 내야 하지만, 2000원 상당의 농·특산물 구매 쿠폰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미꾸라지 잡기 체험, 가축 몰이 체험, 동물 농장 체험, 젖소 목장 나들이, 농경사회문화전시 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다문화가족 의상체험 및 놀이 체험, 추억의 음악 DJ 박스, 앵무세 먹이 주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미꾸라지 잡기 체험에서 잡은 미꾸라지, 메기, 가물치, 장어 등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함평 나비대축제 2016’의 요금은 다음과 같다. 

▲ 사진=함평 나비대축제 2016 누리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