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영입인사들과 만찬, "총선 전 vs 후" 비교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문재인 전 대표가 자신이 영입한 인사들과 만찬 사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총선 전에도 영입인사들과 만찬 사진을 올린 바가 있다.

▲ (상)1월25일오창석SNS, (하)4월22일조응천SNS

당시 문 전 대표는 자신이 당에 영입한 인사들과 소주를 곁들인 만찬을 함께하며 "총선만 보고 (여러분들을 영입)한 게 아니니, 총선 이후에도 대선까지 같이 하자"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1월 25일,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등 자신이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당에 받아들인 신진 인사 및 당직자 등 14~15명과 함께 저녁을 든 것.

사진은 오창석 전 팩트TV 아나운서 영입인사가 자신의 SNS에 게재했으며 사진 속 부재인 이수혁 전 국정원 1차장은 건강 문제로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에 올린 영입인사들과 만찬 사진은 4.13 총선 뒷풀이였다. 사진은 조응천 당선자가 자신의 SNS에 게재했으며 오늘 문 대표님께서 참석하신 더민주 영입자 오찬모임에 다녀왔다”며 “당선자에겐 축하를, 낙선자에겐 위로를 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그는 “진한 동질감을 공유하며 오랫만에 힐링하고 왔다”고 했다고 전했다.

총선 전보다 오히려 총선 후에 5명이나 인원이 늘고 더 돈독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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