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말 날씨예보, 강풍에 비까지? ‘일요일은 나들이’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전국 주말 날씨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금요일은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로 나들이가기 좋은 날이다. 그러나 일교차가 15도 정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16일 토요일은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나 강풍을 동반한 비로 인해 다소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제주도와 전라도 해안에서 시작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모레 17일 일요일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비가 그칠 것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20~60mm로 제주도 50~100mm, 제주 산간 200mm이상, 전라·경상 남도 30~80mm, 남해안·지리산부근 100mm이상 내일 것으로 보인다.

16일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에 많은 비와 함께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됐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다음 주는 20도 안팎의 날씨로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