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봉하마을 '뭉클' 사망 당시 "노란 풍선 손에 들지 못했다"

[코리데일리 맹성은 기자]

14일 제20대 총선 경남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누눌로 참배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 김해을 김경수는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김경수는 과거 노 전 대통령 사망 당시에도 가장 크게 슬픔을 드러냈었다.

 

당시 김경수는 온라인을 통해 "노란 풍선은 손에 들지 못했지만 마음의 심장을 노랗게 물들여 당신이 오고 가는 모습에 계속 흔들었습니다. 두 손 모아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김경수는 '천하장사' 이만기를 득표율 62.4%로 쉽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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