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손석희-전원책-유시민 "60대 의문의 패배자는 누구?"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지난 13일 진행된 제 20대 총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의문의 패배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전원책은 “제가 망설이는 60대 초반의 전형적 유권자인데, 그래도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 국민된 도리라 투표했다”며 방송 전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손석희 앵커가 “왜 전형적인 60대인가”라는 질문을 던지자, 전원책은 “아마 60대가 되어보면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책의 발언에 손석희 앵커는 “저도 60대입니다”라고 답해 전원책은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자막도 “전거성, 의문의 1패”라고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썰전'에 함께 출연하는 유시민의 60대 비하 발언도 함께 화제다.

과거 유시민은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 60대는 일을 하면 안된다. 20대와 60.70대의 인격은 다르다. 뇌세포가 전혀 다른 인격체가 된다. 자기가 다운되면 알아서 내려가야 하는데, 비정상적인 인간은 자기가 비정상이라는 것을 모른다."고 말한 바가 있다.

한편 손석희 앵커의 나이는 1956년생 61세, 전원책은 1955년생 62세, 유시민은 1959년생 58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