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대선’때 나오지 않길 바라며...최고위 ‘사퇴’

[코리아데일리]

 

14일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20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은 "2004년 탄핵정국 천막당사 정신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우리의 오만함에 대해서 처절하게 반성해야한다”며 “정부여당의 무능함에 대해서도 뼈저리게 반성해야 된다. 밑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된다”고 목소리에 힘을 높였다.

한편 새누리당은 보수의 표밭 이였던 대구와 강남에서 조차 더불어민주당에게 패배하며 국민들이 등을 돌린 샘이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주도권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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