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졸음운전, 졸음운전 예방 팁 Best5!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봄철은 날이 따뜻해져 나른하고 졸음이 오기 때문에 특히 졸음운전 사고의 발생을 주의해야 한다.

졸음운전 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비율 중 24%를 차지할 만큼 교통사고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음주운전 보다 12배 더 위험하다고 알려졌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 0.17%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약 3220건으로 160여명이 사망하고 6340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음운전 예방 팁은 다음과 같다.

▶ 환기
차량 속 공기가 정체되어 있어 답답한 경우가 많다. 뇌는 신선한 공기가 부족하면 하품을 하는 등 공기를 필요로 한다. 수시로 환기를 시켜 신선한 공기를 맡는 것이 좋다.

▶ 간식
졸음을 예방하는 간식으로는 녹차, 견과류, 사탕, 커피, 껌 등이 있다. 딱딱한 견과류를 씹는 행위가 뇌에 자극을 주어 졸음을 방지할 수 있다.

▶ 과식 방지
운전하기 전에 과식을 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 몸이 소화 시킬 때 체내의 많은 산소를 소모한다. 산소가 부족하면 뇌는 졸음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 스트레칭
운전 중에는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따라서 목, 어깨, 팔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야 한다.

▶ 졸음 쉼터
위의 방법대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참을 수 없는 졸음이 계속 된다면, ‘졸음 쉼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졸음 쉼터에서 30여 분간 단잠을 자거나 내려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줘야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