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태양의후예’ 촬영지 관광 ‘꿀팁’ 공개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jin2ii 블로그 / 위 - 현재 한보탄광

KBS2 생생정보에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촬영지 태백 한보탄광, 삼탄아트마인, 파주 캠프 그리브스가 소개된다.

태백 한보탄광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가상국가 우르크의 주요 배경이 됐다. 유시진 대위(송중기)와 서대영 상사(진구)가 근무하는 알파팀 숙소와 강모연(송혜교)이 이끄는 의료팀의 메디큐브가 있던 곳이다. 또한 유격 장면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태백의 한보탄광의 드라마 세트장은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트장 복원을 추진 중에 있다. 한보탄광은 출입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사진=KBS2 태양의후예

삼탄아트마인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45-44에 위치해 있다.

삼탄아트마인은 우르크의 건설 현장 실내와 강모연(송혜교)이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납치당하는 장면의 촬영지이다.

삼탄아트마인에서는 광산 관련 전시품은 물론 다른 다양한 전시품도 볼 수 있다. 또한 송중기가 머물며 휴식을 취했던 뮤지엄 룸을 볼 수 있다.

삼탄아트마인의 아트센터 4층은 사무공간을 15개의 레지던시룸으로 바꿔 힐링 공간으로 제공된다. 송중기가 머물었던 마리오네트 뮤지엄 룸은 입구에서만 기념 촬영이 허용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사진=KBS2 태양의후예

파주의 캠프그리브스는 우르크 파병 본진 막사와 미국 군인들과의 합동 훈련을 하던 곳, 라이언 일병을 구한 부대 주둔지 등이 위치해 있다.

파주 캠프 그리브스는 정전협정 이후 미군 부대가 머물렀던 가장 오래된 미군기지로 미군 철수 후 철거가 될 뻔 했으나 평화안보 체험 시설로 리모델링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캠프 그리브스에서는 군 내무반을 그대로 재현한 최대 2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과 취사장, 샤워장,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오는 2018년까지 166억 원을 투입해 캠프 그리브스 내에 역사 공원과 문화시설을 조성한다고 알려졌다.

캠프 그리브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호스텔의 이용 요금과 예약, 각종 프로그램은 캠프 그리브스 유스호스텔 누리집 ‘http://dmzcamp131.or.kr/common/include/site_main.php’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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