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접시 수집 고백에 유재석 “장가가고 싶어서?”

[코리아데일리 신누리기자]

8일 오후 배우 안재현과 그의 연인 구혜선이 오는 5월 21일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인 유재석의 발언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배우 안재현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3’에 출연하여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그는 “요리에 중독된 것 같다”며 고민 아닌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사람들이 맛있는 걸 먹고 짓는 표정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 칼만 6자루 가지고 있고 접시 같은 게 예쁘더라. 엄마랑 6시간 동안 쇼핑했다”며 “접시를 보면 어떤 음식을 어떻게 올려놓을 지 생각난다”고 덧붙여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MC 유재석은 “요리도 요리지만 장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 아니냐”며 일침을 던졌고 그는 “없지않아 있는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재현, 유재석이 제대로 캐치했네”, “안재현, 요리 정말 좋아하는구나”, “안재현, 쇼핑만 6시간을 하다니 대단해”, “안재현, 구혜선한테 정말 잘해줄 것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5월 21일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으로 결혼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소아병동에 기부하는 것으로 절차를 마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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