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청춘’ 금지곡이었던 사연은 “진짜?”

[코리아데일리 신누리기자]

7일 방송된 Mnet 프로그램 ‘위키드’에 가수 김창완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의 그의 발언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저녁 방송된 KBS2 프로그램 ‘유희열에 스케치북’에는 가수 김창완과 김필이 함께 출연해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김창완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OST로 리메이크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청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과거 너무 슬픈 노래는 금지곡이 되기도 했는데 ‘청춘’이 금지곡이 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원래 ‘갈 테면 가야지’라는 가사였는데 청춘이 불러서는 안 된다고 했다”며 “그래서 ‘언젠가’로 바꾸게 되었다”고 덧붙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창완, 청춘 진짜 노래 좋은데”, “김창완, 김필이랑 다시 부른 버전도 정말 듣기 좋아”, “김창완, 근데 들으면 정말 우울하고 슬퍼지는 것 같기도 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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