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이어 선거 포스터 화제된 4명 총정리.. "포스터가 탄핵소추안?"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국민의당이 권은희 후보(광주 광산을)가 ‘대통령 저격’ 포스터에 대해 논란에 일자 사과했다.

권은희 후보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따라하며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 다음은 국보위 너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 문구에서 대통령을 언급한 것과 국가수반을 모욕한다고 논란이 된 것이다.

 

포스터 논란은 권은희 뿐만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은 얼마전 필리버스터 기록을 내세워 "공감! 소통! 감동! 국민과 함께 한 10시간 18분! 진짜 국회의원 은수미'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에 "필리버스터 선거용이였나"등 논란이 된 것.

 

민중연합당 청년 비례대표 정수연은 자신의 직업을 '소녀상 지킴이'라고 표현하며 "언제부터 소녀상 지킴이가 직업이였나"라는 비난을 얻어냈다. 또한 "소녀상을 지킨 것도 다 선거를 노린건가"등 갖은 추측이 돌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서초구 무소속 김수근의 포스터다. 일반적으로 사진과 선거 공약이 있는 포스터와는 달리 '박근혜 탄핵소추안'이 포스터 자체여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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