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갑 황희, "여야 초월한 40년 인적네트워크" 당찬 포부밝혀

[코리아데일리 안현지 기자]

양천갑 황희 후보가 화제인 가운데, 선거를 앞두고 한 인터뷰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황희 후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천토박이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넸다. "여권 강세 지역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황희 후보는 "야당의 험지지만 내가 자란 곳이기 때문이다"라며 "나는 이곳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결혼을 하고 쭉 이곳에서 살아온 토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학교인 강서고가 있는데 내가 1회 졸업생이기도 하다"라며 "40년을 양천에서 살다보니 여야를 초월한 인적 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다"라고 말하며. 양천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또한, 황희 후보는 지역 최대 현안을 묻는 질문에 "교육 다음으로 중요한 현안을 꼽아보라면 도시 재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공동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 중 가장 먼저 재건축연한이 도래할 곳이 이곳 목동이다"라고 말해, 재개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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