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딸 특혜논란 가운데 '1억원 피부과설' 재조명

[코리아데일리 남수현기자]

나경원의원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과거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나경원이 과거 '1억 피부과설'에 대해 해명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된다.

나경원은 과거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나경원은 "하루도 편안하게 국회의원 생활을 한 적이 없다"고 '1억 피부과설'에 대해 입을 뗐다.

이어 나경원은 "(서울시장 선거 당시)매일 새벽부터 시작해서 밤 늦게 까지 일했다. 전국으로 유세를 다녔고 TV토론도 나가보라 하더라"고 말했다.

나경원은 이어 "한시간 짜리 방송을 녹화하던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입이 삐뚤어지고 말이 어눌하게 나오더라. 알고보니 피로누적으로 인한 안면마비 초기 증상이었다"며 "경락도 받고 비타민 주사도 맞아야겠다 싶었다. 그 병원에서 치료와 관리를 다 해준다고 해 자주 갔다가 '1억원 피부과설'에 휩싸였다"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는 17일 "나경원 의원의 딸이 2012년 성신여대 면접에서 본인의 신분을 노출하는 말을 하는 등 부정행위를 하고 실기 면접에서 연주 장치 오류로 시간을 넘기는 등 실격 사유가 있었음에도 최고점으로 합격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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