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김고은 구분하기, 나는 몇 단계 실력?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박소담과 김고은 맞추기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이다.

박소담과 김고은은 데뷔 초 닮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박소담과 김고은은 쌍커풀이 없는 동양적인 눈매에 작은 얼굴과 해맑은 미소를 가지고 있어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소담과 김고은 구별하기 사진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1단계는 못 맞추면 안면인식 장애, 2단계는 일반인, 3단계는 팬, 4단계는 진정한 팬이라고 불리고 있다.

한편, 박소담과 김고은은 데뷔작부터 놀라운 연기력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예술종학학교 동기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미 학교 재학 중에도 연기력 1등, 2등으로 꼽힐 정도였다고 한다.

박소담은 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해, 드라마 ‘처음이라서’,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베테랑’, ‘사도’, ‘검은 사제들’ 등의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에서 정일우, 안재현, 이정신, 최민, 손나은, 김혜링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세 며의 도련님과 경호원 그리고 여고생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김고은은 영화 ‘은교’로 데뷔해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 변호사’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여주인공 홍설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김고은과 윤여정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계춘할망’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