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달러 받을 수 있을까? 역대 상금 2위 이세돌.. 1위는?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news1 제공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 5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세돌의 상금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료는 15만 달러이며, 승리 수당은 2만 달러로 알려져있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 였으나, 알파고의 3연승으로 우승 상금은 알파고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1달러에 1,100원의 고정 환율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돌은 대국료 15만 달러(1억 6천 5백만 원)와 4국의 승리 수당 2만 달러(2천 2백만 원), 총17만 달러(1억 8천 7백만 원)를 받는 것이 확정됐다.

현재 진행 중인 5국을 이세돌 구단이 승리할 경우 승리 수당 2만 달러를 더 받아 총 19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는 한국 돈으로 2억 9백만 원이다.

진행 중인 5국은 그 전 1~4국이 불계승(승부가 완전히 갈려 집계산을 하지 않아도 됨)을 한 것과 달리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국은 첫 계가 승부가 벌어지는 것인지 누가 이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016년 2월 기준 이세돌 구단의 누적 상금은 약 67억 원으로 한국 기사 중에는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응답하라 1988 택이의 모델로 알려진 '이창호' 9단으로 약 97억 원의 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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