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아내가 오줌까지 받아…” 무슨 사연?
[코리아데일리 김규진기자]

8일 야구선수 이대호 홈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아내 신혜정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이목을 집중시킨다.

야구선수 이대호는 과거 KBS2TV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내 신혜정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신인시절 다이어트를 부작용으로 무릎수술을 받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 때보호자가 없어서 여자친구였던 아내가 시험도 뒤로하고 서울까지 따라와줬다”라고 전했다.

 

이대호는 “대수술로 방광이 가득 차서 아내에게 오줌통을 부탁했는데 1리터짜리였다. 내가 부끄러워하는 걸 알고 아내가 묵묵히 해주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대호의 아내 신혜정의 내조는 결혼 전부터 유명했으며, 이대호는 이어“이 여자라면 평생을 같이 해도 되겠다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다”고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대호 아내 정말 멋있다” “두 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일등 아내감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대호와 아내 신혜정은 9년간의 열애 끝에 2009년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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